레미제라블(Les Miserables, 2012)
가끔보는영화 2014. 3. 23. 01:30 |2013.3.6
감독
출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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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기장&페이스북의 감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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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미제라블.
러셀 크로우가 노래를 너무 못 한다 원작 소설을 읽지 않았지만, 그걸 떠나 전체적으로 생각보다 별로였다
방대한 양의 소설을 영화로 압축시킨다는 건 힘들고 어려운 작업이지만,
그만큼 균형있게 콤팩트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
힘들고 어렵다고 그런 식으로 하면 안 되지, 엄청난 자본이 들어간 일 아닌가.
다 "라~"에 맞춰서 말하면 뮤지컬식인가?ㅇㅅㅇ
앤 헤서웨이 이외에는 그저 그랬다 특히 몰입을 방해하는 러셀 크로우... 또르르........
제일 잘 생긴 건 앤 헤서웨이고,
노래를 제일 못 하는 건 러셀 크로우ㅠㅜ
제일 좋은 건 언제나 좋은 헬레나 본햄 카터.
남들은 울었다는데 눈물 포인트가 어딘지 좀 알려줘...
내 옆 여자는 보기 전부터 휴지 챙겨놓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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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 더 덧붙이자면....
이건.... 어떤 남자가 빵을 훔쳐서 오랫동안 감옥 생활을 하다가
감옥에서 나와서 신분을 숨기고 사장, 시장이 되었는데,
어떤 여자의 딸을 데려다 딸로 삼아 키우다가,
그 딸은 잠깐 혁명에 참가했지만 팔자 좋은 부르주아지의 도련님과 행복하게 살았습니다...?
가 전체의 내용 같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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