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끔보는영화

엣지오브투모로우(Edge of Tomorrow, 2014)

mosa. 2014. 6. 29. 12:10
엣지 오브 투모로우
감독 더그 라이만 (2014 / 미국)
출연 톰 크루즈,에밀리 블런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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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DX 평이 워낙 좋아서 4DX로 트랜스포머 개봉 전날 관람!
뭐라 표현해야 할까! 4DX가 아닌 일반상영으로 보았다면 분!명!히! 이건 4DX로 볼 걸!이라며 후회했겠지. 하지만 4DX로 본 나는 말할 수 있다! 이건 그냥 3D 상영이나 일반상영으로 볼 걸!!!!!!!!
아니면 CGV일산이 원래 효과가 별로인 건가? 엉덩이와 등만 톡!톡! 하고 건드리기만 하다 끝났다
이걸 조조로 봐서 다행이지 아니었다면 피눈물 흘릴 뻔 했다.


하루 하루가 리셋된다는 설정이 흥미로웠다. 연출 역시 깔끔하고 재밌었고. 적절히 코믹하고.
다만, 인류를 그 구렁텅이로 빠트린 것이 외계생명체의 숙주인 오메가가 어디있어서 몰라서이고, 그 오메가는 어디있는지 몰랐을 뿐이지 수류탄 몇 방으로 사라질 존재야? 허허.
적이 숨바꼭질에만 능하지, 전투 능력은 제로에 가깝다 알파가 있기는 하지만 뭐.... 

원작은 일본 라이트 소설이라는데, 원작 소설엔 두 사람의 로맨스가 없단다. 그럼 그렇지 미쿡. 섹스씬은 못 넣으니 키스씬이라도 넣어줘야 미쿡 영화지. 
 
에밀리 블런트는 왜 일케 예뻐요? <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>에선 그냥 그랬는데.... 머리색 때문인가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