플라잉머신(The Flying Machine, 2011)

2014/01/15

플라잉 머신 3D 감독 마틴 클랩,마렉 스크로베키,게오프 린지 (2010 / 영국,폴란드) 출연 헤더 그레이엄,랑랑 상세보기

쇼팽의 음악과 3D 애니메이션을 더한 영화!

는 내게 실망만 주었지

3D 애니메이션인데 3D로 상영하는 곳은 찾기 힘들었을 뿐만 아니라,

나름 사운드 생각해서 soundx관에서 봤는데 영화 자체가 특별히 음향적으로 공들인 영화가 아니라는 거.

피아니스트 랑랑의 연주는 좋았지만 이 영화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

20세기 후반~21세기 초반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볼 수 있을 법한 CG 기술.

1990년대 후반부터 방영된 드라마 <사브리나>의 CG가 훨씬 좋았던 것 같다

오.마이.갓.

어머니, 여기서 이러시면 안 돼요- 라고 하고 싶을 정도의 뜬금없는 어머니의 발레.

3D로 봤다면 좀 더 재밌게 봤을지도 모르겠지만,

3D를 상영해야+시간, 장소가 맞아야 보지..........

그저 충격과 공포의 CG합성...만 기억에 남는다ㅠㅜ